날짜: 11월 18일(수) 오후 3시-5시
진행: 김은설

지난 3년간 시각장애와 청각장애 예술가들과 비장애 예술가들은 함께 소리, 형태, 몸, 공간, 언어 사이의 다양한 탐구와 실험을 지속해왔다. <듣다>는 시각적 글자와 촉각적인 점자의 결합을 통해, 배제의 경험을 생성하고, 수어와 몸짓에 관한 타이포그래피의 탐구와 악상기호로 시와 음악을 창안한다. 그리고 협업을 통한 감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표현 언어로서 '장애'와 포괄적인 소통의 방법으로 '듣기'를 제안한다.
소리풍경1.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은 글을 읽을때 심상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이미지를 상상합니다. 
사람마다 듣는 감각이 다릅니다. 어떤 이는 눈으로 소리를 보고, 어떤 이는 피부로 소리를 느낍니다. 

누군가 들은 소리를 글자로 시각화하여 다른 사람에게 들려줄 수 있을까요? 각자의 경험을 떠올려 어떤 방식으로 느꼈는지, 어떤 소리로 다가왔는지 글자에 소리를 담아 보여주세요. 사람마다 느끼는 다양한 소리의 풍경이 어떻게 그려질까요?